[SSU-ON] 숭실대학교의 파편화된 앱들을 하나로! 불편했던 것들을 하나로 만들다! SSU-ON
숭실대학교의 앱들의 불편함을 해소시키는 앱! SSU-ON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들어가야 하는 사이트가 많다.
공지를 확인하려면 SSU
분명 다 같은 학교에서 사용하는 서비스인데, 확인할 때마다 여기저기 옮겨 다녀야 한다. 오늘 수업이 뭔지 보고, 강의 자료를 열고, 다음 강의실이 어디인지 찾는 것도 각각 따로 해야 한다.
이걸 하나로 모으면 훨씬 편하지 않을까?
그래서 만들게 된 앱이 SSU-ON, SSU
흩어진 학교생활을 하나로!
SSU
앱을 소개하는 사이트도 같이 만들었다. 아래 이미지를 누르면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다!
일단, 오늘 필요한 것부터
앱을 켰을 때 학교 서비스 이름부터 고민하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시간표를 보고 싶다”, “학식 메뉴가 궁금하다”, “강의실을 찾고 싶다”처럼 지금 필요한 기능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홈에는 시간표·성적, 캠퍼스 지도, 공지, 도서관, 학식 등으로 이동하는 카드를 배치했다. 다크 모드도 함께 준비했다!
| 홈 화면 | 다크 모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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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공지나 학사일정, 캠퍼스 지도는 학교 계정을 연결하지 않아도 볼 수 있고, 개인 시간표와 성적, LMS는 학교 계정을 연결해서 사용한다.
시간표에서 강의 자료까지
학사 화면에서는 학기를 선택해서 시간표를 볼 수 있다. 하루의 수업을 순서대로 보거나, 주간 시간표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시간표를 확인한 다음의 행동까지 연결하는 것이었다.
수업을 확인했으면 강의 자료가 필요할 수 있고, 강의실 위치가 궁금할 수도 있다. 그래서 수업에서 LMS 강의로, 강의동에서 캠퍼스 지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오늘의 수업 | 캠퍼스 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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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서는 건물 이름이나 별칭으로 검색할 수 있고, 선택한 건물에서 카카오맵 길찾기로 넘어갈 수 있다.
LMS 강의 목록도 학기에 맞게 보여주고, 화면에 표시할 강의를 직접 관리할 수 있게 했다. 비교과 강의처럼 학기 구분이 애매한 항목은 따로 선택해 추가할 수 있다. 이 설정은 앱에 보이는 목록을 바꾸는 것이고, 실제 수강신청 내역을 수정하지는 않는다.
공지와 일정, 캠퍼스 생활도 같이
학교 공지는 학사·장학·채용 등의 분류로 모아 보고, 상세 화면에서 본문과 첨부파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교외 공모전 정보도 함께 모았다.
학사일정은 날짜를 선택해서 확인할 수 있다. 수업 시간표와 별개로 챙겨야 하는 학교 일정도 같은 앱 안에 두고 싶었다.

여기에 학식 메뉴, 도서관 검색과 좌석 정보도 연결했다. 매일 쓰는 기능이 아니더라도 필요할 때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 찾는 시간을 줄이는 게 목표다.
친구 기능도 구현했다. 친구를 추가하고, 별도로 시간표 공유를 켜면 서로의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다. 친구가 됐다고 시간표까지 자동으로 공개되는 방식은 아니고, 공유 여부를 따로 선택하도록 했다.
생각보다 중요한 건 학교 서비스와의 연결이었다
화면에 정보를 모으려면 우선 각 서비스에서 정보를 가져와야 한다.
공개 공지처럼 로그인 없이 가져올 수 있는 정보도 있지만, 시간표나 성적, 강의 자료는 학교 인증이 필요하다. 서비스마다 로그인 이후의 동작도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각각 연결해야 했다.
예를 들어 LMS에서 강의 자료를 눌렀는데 해당 자료가 아니라 강의 첫 화면으로 이동하면, 사용자는 다시 자료를 찾아야 한다. 자료가 페이지인지 파일인지 구분하고, 실제로 열어야 하는 주소와 파일 ID를 보존하는 처리가 필요했다.
첨부파일도 주소만 넘기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로그인한 사용자의 학교 세션으로 접근 가능한 파일을 받아 앱에서 열도록 연결했다. 학교에서 접근을 막은 자료는 그대로 제한된다.
이런 부분을 맞추다 보니 목록에 정보가 보이는 것과, 그 정보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꽤 다른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가 응답할 때까지 계속 기다려야 할까?
여러 서비스를 연결하면서 로딩 방식도 함께 손봤다.
시간표를 보러 들어왔는데 성적과 다른 학사 정보까지 전부 가져올 때까지 기다리면 답답하다. 그래서 선택한 학기의 시간표만 따로 가져올 수 있도록 분리했다.
이미 저장된 정보가 있다면 먼저 보여주고, 갱신의 진행·완료·실패 상태를 화면에 표시하도록 했다. 갱신에 실패해도 기존 정보는 유지한다.
학교 세션도 정해진 시간 안에서 재사용하고, LMS 강의 목록을 불러올 때 모든 강의의 출석 상세까지 한꺼번에 요청하던 부분은 상세 화면에서 조회하도록 바꿨다.
프로젝트의 검증 기록에서는 강의 50개를 가정한 모의 응답 기준으로 목록 관련 HTTP 요청이 53개에서 3개로 줄었다. 실제 학교 계정의 로딩 시간을 측정한 수치는 아니지만, 목록을 보여주기 위해 불필요하게 요청하던 작업을 줄였다는 의미가 있다.
학교 서버의 응답 속도까지 바꿀 수는 없어도, 앱이 무엇을 먼저 보여주고 어디까지 기다릴지는 개선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 다듬어갈 예정!
이번 글에서는 SSU
아직 확인하고 다듬을 부분도 남아 있다.
앞으로도 시간표를 보고, 자료를 열고, 다음 강의실로 이동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개선해보고 싶다.
숭실대학교 학생이라면 **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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